제목 [답변] . 작성일 2018-10-04
작성자 관리자 조회 233

답글 : 안녕하세요. 대구 북구 청소년 상담 복지센터 사이버 상담원 입니다.

친구들과의 여러가지 불화로 인해서 학교생활이나 심리적으로 많이 힘이 드시는 군요.

학기초 부터 허위사실 유포로 인해서 많이 억울하고 해명도 안되는 사이트라서 더 속상 하시겠어요.

여러명의 사람들과 오해를 풀고 입장 표명을 하는 시간들이 채 가시기도 전에 선배들의 오해와 친구가 피해를 입을 까봐 혼자 사과 까지 했는데

안좋은 글을 보게 되고, 담임 선생님 과의 관계도 어색해 지고, 미술 선생님과의 상황도 억울한 부분이 충분한 대화로 다뤄지지 않은채 마무리가 되어서

수긍하고 인정하기가 쉽지 않았을것 같아요.

친했던 친구들과의 관계도 여러 복잡한 상황들이 얽히고 섥힌 지금의 질문자 님의 입장이 그져 안타깝기만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혼자 주저 않지 않고 어떻게든 해결 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글을 올려 주신 용기에 칭찬을 드리고 싶어요.

우리가 살아가다 보면 내가 실수를 하던 ,어떠한 잘못을 했던 사람과의 관계에서는 많은 일들이 일어 나는게 당연 합니다.

사회 관계속에서 내가 적극적이고 활동적인 부분에서는 오해나 실수, 억울한 살황이 생기는데요.

그러면 우리는 이러한 것들의 문재 해결을 위해 여러 가지 작업을 하고 생각을 키우고 삶의 기술과 지혜를 습득하고 나를 돌아 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아픔을 겪는 만큼 성장하고 성숙되어 지는 것 이 거든요.

질문자님이 이러한 일들이 반복적이다면 대인관계시 어떠한 문제가 있는지 한번 살펴보는 좋은 기회로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언어적인 면은 어떠한지, 행동적인 부분은 어떤지, 나의 감정과 생각의 전달에는 별 문제가 없는지, 타인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면서 서로 어떤 공감대가 형성이 되어 공유하는지

나의 점검의 시간을 가져봐야 합니다.

내가 살아가면서 중요하게 생각하고 나라고 할수 있는 나만의 가치관이 다양한 분야에 어떻게 자리를 잡아 가고 있는지 찬찬히 보는 시간.

지금의 당면해 있는 문제가 너무 커서 엄두도 안나는 건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학교에 같이 다니기 위해서 신뢰 할수 없는 친구와의 가식적인 마음을 나눈다면 앞전의 오해나 억울한 상황들이 다시 되풀이 되지는 안을런지

진정성의 깊이를 생각해 봐아 할것 같아요. 진정으로 친하고 마음을 나눌수 있는 친구라면 다른이의 말보다는 그 친구를 신뢰하고 믿는

본인 자신을 믿고 확신할수 있는 연습도 꼭 필요합니다.

상대를 보는 진정한 내 모습을 먼저 보시고 친구나 , 상황를 바라본다면 자연스럽게 친해지고 함께 할수 있는 시간이 올것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지금의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자신을 믿는 용기를 꼭 내어 보시길 바랍니다.

센터로 전화 상담이나 , 대면 상담의 시간도 꼭 가져 보시길 권유해 드리고 싶어요.

질문자님의 지금의 힘든 상황을 혼자 겪어내지 마시고 센터 선생님의 도움을 받으셔서 함께 할수 있길 바랍니다.

궁금한 사항이 더 있으시면 청소년 전화 1388이나 대구 북구 청소년 상담 복지센터 로 또 문의 주세요. 정성을 다해서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래는 [중2] 님의 원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운암중학교 2학년 이나현입니다. 최근들어 고민이 많이 생겨 상담센터에 글 남겨봅니다.

먼저 2018년 4월에 있었던 학교 폭력과 여름방학 후 선배들과의 마찰, 친구와의 다툼 5건이 넘었고 억울하게 오해받아서 힘들었던 일, 그리고 현재는 제일 친했던 친구와의 다툼으로 힘들었습니다.

먼저 4월에 있었던 학교폭력은 에스크로 어떤 한 사람이 제가 제일 친한 친구들을 욕했다며 허위사실을 퍼트렸습니다. 작성자는 익명이고 신고를 해도 잡힐 수 없는 사이트였습니다. 물론 제가 그 사이트 사용한 것에 대해 잘못이 있겠지만, 그런 허위 사실을 퍼트린게 사실 너무 억울했습니다. 한두명도 아닌 열대명의 사람들을 욕했다고 하였습니다. 그 열대명의 사람들을 모두 증거도 없는 그 사람을 믿고 저를 싫어했고 제가 지나갈 때 마다 눈치를 주거나 째려보거나 욕을 하였습니다. 저는 이 일을 선생님께 알리기도 무서워서 그냥 넘어가고 다른 친구와 눈치보며 지냈습니다. 그러다가 조금씩 조금씩 상황이 나아지면서 그 친구들 대부분이랑 사이가 차츰 차츰 좋아졌습니다. 이때까지가 4월 있었던 학교폭력이었고 이 일은 2달 가까이 일어났습니다. 해결 된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현재 있었던 일에 영향을 끼쳐 이 일도 설명해봅니다. 그리고 여름방학 후 선배와의 마찰은 태풍으로 학교를 가냐 마냐에 대해 친구들끼리 장난으로 운암중학교 문자 메세지를 만들었습니다. 저도 그 친구들 사이에 끼어있었던건 사실이지만 그 일에 처음부터는 제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선배들은 제가 한 줄 알고 페이스북 메세지로 니가 얼마나 잘못한 지 알고있냐는 둥 뭐라 하실 때 제가 제가 한게 아니라 친구가 했다고 하면 친구가 피해를 볼까봐 제가 했다고 연거푸 사과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페북을 내리다 보니 다른 선배 두분께서 타임라인을 쓰신 그 댓글에 어떤 선배께서 그 년 머리채 잡고 뜯어버리고 싶다는 둥 심한 말을 했습니다. 그 일로 저는 학교 생활하기가 아직까지 너무 힘들고, 담임 선생님도 오해하셔서 저에게 화내시고 제가 아니라고 해서 믿는다고 하시면서 다른 반에 가선 저희반 일을 말하십니다. 담임선생님께 힘들다고 말 하고 싶지만 담임 선생님께서도 저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 일의 계기는 미술실 청소당번인데 가끔씩 까먹고 못갈때가 있었는데 그 일 때문에 미술선생님과 다툰 적이 있었습니다. 저희 담임선생님께선 그 선생님께 사과를 해라고 저희 엄마한테 연락을 했습니다. 미술 선생님과 다툴 때 선생님께선 책상을 크게 쿵 쿵 치시며 소리지르셨습니다. 미술실 청소하는 다른 친구와 비교를 하며 엄청 소리치셨습니다. 5명중 2명은 잘하는데 왜 너희들은 못하냐는 둥 많이 혼내셨습니다. 저희도 조금 억울했던 때라 사과를 드리는것에 대해 조금 시간을 가져보고 싶었지만 말도 없이 벌점 10점과 함께 통지표에 자기 잘못을 인정하지 못한다고 적으셨습니다. 그래서 그 일 이후로 선생님께선 항상 저에게만 뭐라 하셔서 담임선생님께도 말씀드리지 못했습니다. 친구와의 다툼은 수도없이 많았지만, 항상 그 일이 해결될때 쯤 다른 친구와 싸웁니다. 그래서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고 힘들다는 이야기를 친구들에게 하지못했습니다. 물론 부모님한테도 그런 얘기 하기를 제가 좀 꺼려해서 말씀드리지 못했습니다. 억울하게 오해받은 일도 엄청 많았습니다. 무슨무슨 일을 제가 퍼트렸다는 둥 이런 종류의 이야기들이 떠돌지만 그걸 해명 할 기회조차 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런 일들 이후로 사람을 대하기가 너무 어려웠고 친절하게 다가오는 친구들도 의심부터 하게 되었습니다. 반에서도 같이 다니는 친구가 5명이라 항상 소외감을 느꼈었고 5명중 2명이 우리 반 분위기를 잡아가서 그 친구들이 저를 싫어하면 친구들모두가 저를 싫어하는? 분위기라 그 친구들 눈치도 보느라 많이 힘들었었습니다. 그런 일이 계속되던 중 그 친구 2명이 다퉈서 저흰 아주 곤란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 친구 두명 중 한명이 저를 욕했다는 이야기가 들려 제가 그 친구를 조금 꺼려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다른 친구의 말로는 2명 중 저를 욕했다는 친구 말고 다른 친구가 저를 욕했다고 하여 저는 그것에 또 다시 놀랐습니다. 근데 저와 제일 친한 친구가 있는 1반에는 저를 욕했는 친구와 친한 친구 한명이 있습니다. 저와 친한 친구와 그 친구가 함께 다녔었습니다. 근데 알고보니 그 친구가 아닌 다른 친구가 저를 욕했다고 하여 저는 또 다른 그친구에 대해 안좋은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와 친했던 친구는 많이 소외감도 들고 힘들었을거란걸 저도 느꼈었고 저희반 친구 한명과 화해하게 만들어줬었습니다. 근데 제가 그 친구와 너무 친하게 지내서 저와 제일 친했던 친구는 소외감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것이 어제 터졌고 저는 그 친구에 대해 너무 미안하고 당장 학교 생활도 너무 힘들고, 저와 반에서 말고 다른 반에서 함께 지내는 친구들은 3명이었는데 세명 모두 떠났습니다. 제가 제일 믿었던 친구가 떠났고 현재 저와 함께 다니는 친구 한명도 믿기 힘듭니다. 예전에 저를 많이 욕했던 친구였고 그 제일 친한 친구의 생각으론 그 친구가 저와 자신의 사이를 갈라놓는 이간질시키는 사이라고 생각을 하여 그 친구를 안좋게 보고있습니다. 그래서 만약 이 친구와 지내면 저랑 제일 친했던 친구와는 완벽히 멀어질 것 같고, 제가 지금 이 친구와 지내지 않는다면 저는 학교에서 다닐 친구도 없습니다. 내일 학교가는것도 너무 무섭고 밖을 걷는다거나 누워 있는다거나 휴대폰을 본다거나 하면 눈물만 나서 생활하기도 너무 힘듭니다. 학교 상담 선생님과 어제 이야기 했는데도 너무 힘들어서 견딜 수가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지금 현재 제 자신이 너무 밉고 시간이 흘러가는 것도 너무 밉고 힘듭니다. 글의 흐름이 맞지 않는 부분도 있고 많이 긴 이야기인데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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