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선생님을 찾고있어요 작성일 2020-08-07
작성자 유ㅇㅇ 조회 236

안녕하세요 저는 청소년은 아니에요.. ㅠ

갑작스럽게 이렇게 연락드려 죄송해요 근데 어디다 물어볼지 잘 모르겠어가지구..

제가 작년에 7월부터 12월까지 어떤 선생님한테 상담을 받았어요. 

그때 그 선생님한테 정말 많이 도움받았어요.

제가 오빠한테 학대를 당하고 있었다는것도 알게 됬고

오빠한테서 벗어나게 많이 도와주셨어요

오빠랑 사이는 안좋아졌지만 그래도 그때 상담받아서 지금은 진짜 살거같아요

그때 처음으로 자해했을때랑 자살할려고 했을때도 선생님이 진짜 많이 도와줬어요

그후로 선생님이 진짜 오빠일뿐만 아니라 공부도 도와주시구 해가지구

제가 요번에 과에서 5등을 했어요. 전에 등수는 정말 낮아요 그 선생님은 알거에요.

그래서 장학금을 받았어요.

제가 사실 그 선생님한테 너무 감사해서 선물을 하나 사가지구 센터에 찾아갔는데

일을 그만두셨더라구요.

지금 여기서 일한다고 들었어요.

찾아뵙고 정말 고맙다고 말씀드리고 선물도 드리고싶어요.

근데 여기가 정확히 맞는지 잘 모르겠어서.. 아마 이거 읽으시면 그선생님이 아실거같아요.

저한테 해줬던 말중에 자기자신을 남처럼 대하라는 말이 기억에 남아요.

혹시 유ㅇㅇ 상담했던 선생님이 여기 계시면 답글을 달아주실수 있을까요?


그리고 최근에 오빠가 교통사고를 당했어요. 제가 찾아가야할지 너무 고민이에요.

이거에 대해서도 선생님한테 상담을 받고싶어요.


만약에 선생님이 안계시면 답글을 안달아주셔도 되요

월요일에 확인해볼게요

없으면 답글 안다셔도 되요 그냥 지워주세요

그럼 안녕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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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0/08/11 11:11:45)
상담 신청자님의 지난 어려운 시기에 마음을 알아주고 장학금을 받을 정도로 현재 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상담 선생님께 고마움을전하고 싶고 지금 신청자님께서 오빠에게 어떻게 대해야 할지에 대해 의논도 하고 싶어 선생님을 꼭 찾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게시판에 글을 올려 주셨네요. 지난 날 도움 받으신 선생님을 찾는 신청자님의 마음이 너무 예쁘네요.^^ 신청자님의 글을 읽고 도움을 꼭 드리고자 저희도 자료를 찾아 보았는데 신청자님께서 주신 정보가 많지 않아서 안타깝게도 그 선생님이 누구신지 저희도 찾지못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더 주시면 다시 한번 더 찾아 보겠습니다. 애타게 찾으실 신청자님의 마음을 알기에 즉시 도움을 드리지 못해 많이 안타깝습니다.. 센터로 직접 전화주셔서 상담도 가능하니 연락 주세요. 전화번호는 053- 324-1388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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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ㅇㅇ (2020/08/11 14:17:56)
저는 유영은이구요
센터에서 남자선생님한테 상담받았어요. 작년까진 대구대상담복지센터에 있었고 올해 대구북구상담복지센터에서 일하신다고 들었어요 ㅠㅠㅠㅠ 상담선생님 이름이 잘 기억이 안나요..ㅠ 짧은머리에 검은색 셔츠 자주 입으셨고.. 통통하셨어요. 제가 쌤이름 다시 알아보고 댓글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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